수입과 지출이 같다면 위로금 10만원은 어디서 나옵니까. 학생들은 바보가 아닙니다. 억대가 넘는 금액을 빚내는 것은 아닐테고 누가 보아도 지출내역은 과장된 것이 분명한데 왜 자꾸 거짓말을 하는지요?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서버증축 비용에 지출이 크다고 되어있는데 학생들은 강의의 질 향상을 전혀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교수님들 대부분이 개인 데스크 탑의 마우스로 판서를 하시고 휴대전화로 강의 촬영을 하시어 강의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. 이러한 상황에 강의의 질 향상? 납득할 수 없습니다. 
또한 공학/IT/예체능계열 등 실험/실습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겐 다른 금액이 지급되어야 합니다. 
이들은 직접적인 실험/실습을 위한 장소와 비용을 위해 더 높은 금액의 등록금을 내는 것인데 재학생 일괄지급은 타당하지 않습니다. 얼마 전 시행했던 설문조사에서 과 별 등록금에 비례하여 차등 지급 한다는 항목이 제일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.
그런데 왜 일괄 10만원 지급 인가요? 이럴거면 설문조사는 왜 했나요?